2026년 5월, 오픈을 앞둔 유기묘 입양 라운지 소노 퍼라운지에 손목밴드 출입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방문객은 입장할 때 손목라벨을 받고, 그 바코드를 스캐너에 대는 것만으로 입장과 퇴장을 스스로 처리합니다.
01페인포인트 접수
퍼라운지는 소노 트리니티 그룹이 연 유기묘 입양 라운지입니다. 구조묘와 유기묘가 지내는 공간에 방문객이 들어와 함께 머뭅니다. 고양이 보호와 입양 연계는 비영리법인 소노수의재단 몫이고, 이름은 고양이의 가르릉 소리 'Purr'에서 왔어요.
방문객이 고양이와 교감하는 곳이라, 누가 언제 들어와 얼마나 머물렀는지가 1명마다 남아야 했습니다. 저희가 받은 과제는 3가지였습니다.
- 방문객마다 입장권을 바로 발행합니다.
- 들어오고 나간 시각을 1명씩 기록합니다.
- 방문객이 라운지에 머문 시간을 관리합니다.
02컨설팅과 액션플랜
저희가 현장을 찾은 때는 오픈 전이었습니다. 고양이가 있는 라운지 안쪽은 들어가지 않았죠.
첫 판단은 출입 인증을 직원 손에만 두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방문객이 스캐너에 손목라벨을 대면 곧바로 입장이나 퇴장이 됩니다. 직원에게는 같은 일을 하는 PDA를 따로 쥐여 주기로 했죠.
입장권은 손목에 차는 띠 라벨 1장으로 정했습니다. 들어올 때 받은 그 라벨이 나갈 때까지 기록을 이어 줍니다.
2번째 판단은 기능에서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이름부터 고양이 소리에서 온 공간이니까요. 그래서 PDA와 태블릿 2개 화면, 출입 효과음까지 컨셉에 맞추기로 했습니다.
03구축
중심은 우주사무기 자체 프레임워크 WE Frame으로 만든 손목라벨 입장권·출입 관리 시스템입니다. PDA와 태블릿이 입퇴장 기록과 체류 시간을 함께 관리합니다.
카운터 라벨프린터는 띠 모양 손목라벨을 출력합니다. 라벨에는 2차원 바코드와 입장일을 인쇄합니다.
셀프 인증 창구에는 태블릿과 모즈기어 MU-2400H 탁상형 바코드·QR 스캐너를 짝지었습니다. 방문객이 손목라벨을 대면 입장이나 퇴장이 바로 처리됩니다.
직원용은 건 스캐너형 PDA입니다. 방문객 셀프 인증과 같은 처리를 직원이 들고 다니며 합니다.
PDA와 키오스크 태블릿 화면은 16비트 레트로 도트 스타일 고양이 테마로 꾸몄습니다. 출입할 때마다 "갸르릉" 효과음도 납니다.
04온보딩과 운영
운영 중 입장 처리는 손목라벨 스캔 1번이면 끝납니다. 절차가 짧으니 직원 일이 줄고, 방문객도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입퇴장과 체류 시간은 PDA와 태블릿 2곳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고양이 도트 화면과 효과음은 출입 확인이라는 단순한 동작을 라운지 경험의 한 장면으로 바꿔 줘요.
입장 인원과 음료 선택에 따라 양식이 바뀌는 바코드 입장권 사례는 코코몽키즈랜드 키즈카페 입장권 발행 시스템에 정리했습니다.
